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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다니엘 계약해지 사유

단하루좋아 2026. 1. 2. 11:13

뉴진스 사태는 단순한 소속사 갈등 수준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전속 계약 유효 판결이 확정된 이후에도 어도어가 '다니엘 단 한 명에게 <계약 해지 통보>'를 했다는 사실은 많은 의문을 남깁니다.
 
왜 하필 다니엘이었을까요?
정말 감정적 결정이었을까요, 아니면 이미 되돌릴 수 없는 법적 분기점을 넘은 것일까요?
 
유튜브 채널 '강앤박 변호소'는 이 사안을 "연예계 분쟁이 아닌, 전형적인 계약 위반 사건"으로 해석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당 영상을 바탕으로 , 어도어의 계약 해지 통보가 나온 배경, 다니엘이 맞닥뜨릴 수 있는 법적 책임, 그리고 뉴진스의 최종 방향을 법률적 관점에서 정리해 봤습니다.
 

 

1. 계약 해지 통보의 법적 근거는 무엇인가?

 
어도어는 전속 계약이 유효하다는 확정 판결 이후에도 다니엘이 계약에 위반되는 행위를 지속했다는 점을 해지 사유로 들고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단순한 의심이나 정황이 아니라, 물증을 확보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분석입니다.
 
일반적으로 대형 기획사가 전속 계약 해지와 동시에 위약금 소송까지 염두에 둔 통보를 하는 경우, 사전에 내용증명 발송, 시정 요구, 증거 수집 등 절차적 정당성을 이미 모두 갖춘 상태에서 움직입니다. 2025년 12월 29일 자로 해지 효력이 발생했다는 점 역시, 치밀한 법률 검토 끝에 나온 결정으로 해석됩니다.
 


2. 이전 소송과 이번 사안이 다른 이유

 
'법원은 어도어가 뉴진스를 5인 체제로 운영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해왔다는 점을 근거로 어도어의 손을 들어준 바 있는데  이번 계약 해지 결정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그 5인 체제는 유지하지 못하게 되었다'라고 버니즈에서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이전 판결의 효력'전속 계약이 유효하다'는 점에만 인정되지 판결 이유에는 원칙적으로 미치지 않습니다
 
어도어와 뉴진스 멤버들 간의 전속 계약 유효 확인 소송에서 5명을 완전체로 복귀시키겠다는 워딩을 어도어 측이 설사했다고 하더라도 그것만 가지고 판사가 전속 계약이 유효하다는 판결을 한 것은 아니란 것입니다. 
 
어도어가 주장할 핵심은 "신뢰 관계를 파탄시키고, 판결 이후에도 계약 위반이 반복되었고, 그에 대한 증거가 있다"는 점입니다.
 


3. 다니엘 승소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결론부터 말하면, 다니엘의 승소 가능성은 전반적으로 낮은 편으로 평가됩니다. 이미 약 2년에 걸친 소송 끝에 전속 계약이 유효하다는 확정 판결이 내려졌고, 해당 판결문에는 판단 이유가 매우 구체적으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법원은 "어도어가 계약을 위반한 사실은 없으며, 오히려 민희진 전 대표의 개입으로 신뢰 관계가 훼손되었다"는 취지의 판단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 점에서 다니엘 측이 불리한 출발선에 서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이번 사안은 이번 소송과 완전히 동일한 사안은 아닙니다. 어도어는 2025년 12월 29일 자로 다니엘에게 전속 계약 해지 통보를 했고, 해지의 효력 역시 해당 날짜를 기준으로 발생합니다. 그러나 법률적으로 최종적인 계약 해지의 성립 여부와, 그 해지가 누구의 귀책사유에 의한 것인지는 향후 법원이 다시 판단해야 할 문제입니다. 이 점에서 원론적으로 보면, 다니엘에게도 다툴 여지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어도어가 이번 해지 통보에서 전속 계약 유효 확정 판결 이후에도 다니엘이 계약에 위반되는 행위를 지속했다는 점을 명시적으로 암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단순한 의혹 제기나 합리적 의심 수준을 넘어, 실제로 구체적인 물증을 확보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만약 이러한 증거가 법원에서 인정된다면, 전속 계약은 판결 이후 발생한 다니엘의 귀책사유로 인해 해지되었다고 판단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 경우 다니엘은 전속 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즉 위약금 또는 위약벌 소송에서 천문학적인 금액의 배상 책임을 지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민희진 전 대표와의 계약 체결, 제삼자와의 협업 등 명백한 계약 위반 행위에 대한 물증이 존재한다면, 사실상 다툴 여지없이 패소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반대로, 그러한 직접적인 계약 위반 행위에 대한 물증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라면 상황은 다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전 전속 계약 유효 확인 소송은 "어도어가 계약을 위반했는지 여부"만을 판단한 것이지, "다니엘이 계약을 위반했는지 여부"에 대한 판단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어도어가 주장하는 계약 위반에 대해 결정적인 증거가 부족하다면, 다니엘 측이 일정 부분 다퉈볼 여지는 남아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다니엘에게 예상되는 법적 책임과 위약금 규모

 
가장 충격적인 부분은 위약금 규모입니다. 수백억 원에서 최대 1천억 원대 위약벌 청구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습니다.
특히 문제가 되는 부분은 다음입니다.
 
● 위약벌로 인정될 경우 → 감액이 거의 불가능
● 고의적 불법행위로 판단될 경우 → 파산 · 개인회생으로 면책 불가
 
즉, 이 사건은 단순한 "연예 활동 중단"이 아니라 평생 재정적 족쇄가 될 수 있는 법적 리스크로 평가됩니다.
 
이론적으로는 제삼자의 투자자가 등장해 거액을 부담하고 독자 활동을 지원할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뉴진스 완전체가 아닌 솔로 다니엘에게 1천억 원을 투자할 시장 논리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5. 민희진 전 대표와의 관계, 그리고 공모 리스크

 
이번 사안은 민희진 전 대표와의 관계를 빼놓고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민 전 대표의 배임죄 성립 여부는 별도의 문제이지만, 만약 배임이 인정될 경우 연쇄적인 손해배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 다니엘 모친의 방조 책임 가능성
● 민희진 전 대표 측 법무법인을 다니엘이 선임할 경우 '공모 오인 리스크'
 
법적 대응 전략 자체가 매우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6. 다른 멤 머들과 비교되는 다니엘의 위치

 
흥미로운 점은, 외견상 가장 갈등이 심해 보였던 하니는 계약 유지 방향으로 정리되었다는 점입니다. 민지 역시 '논의 중'이라는 표현이 사용되는 것으로 보아  퇴출 수순과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이와 달리 다니엘은
● 계약 해지 통보
● 위약금 소송 예고
 
이라는 가장 강경한 조치를 받았습니다. 이는 어도어가 가담 정도와 책임의 무게를 명확히 구분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이번 다니엘 계약해지 사태는 단순히 한 아이돌 멤버의 탈퇴 문제가 아닙니다. 전속 계약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판결 이후의 행동이 얼마나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만약 법원이 어도어의 주장을 받아들인다면, 다니엘은 향후 수십 년간 소득이 압류될 수 있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놓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어린 나이에 계약의 무게를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웠고, 주변 어른들의 조언이 엇갈리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을 때 그 대가는 개인이 감당하기엔 너무 크다는 점을 이번 사건은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뉴진스 완전체의 복귀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고, 이 사건은 연예계 전속 계약 분쟁의 대표적인 선례로 남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