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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노화 정희원, 저작권 스토킹 성폭력 논란

단하루좋아 2026. 1. 10.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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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베스트셀러가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 수 있을까.

 

 

2025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한 도서를 둘러싸고, 저작권 침해 · 합의금  요구 · 위력에 의한 성폭력 주장 · 스토킹 논란까지 연쇄적으로 이어진 사건이 수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단순한 저작권 분쟁처럼 보이지만, 공동 저서 여부를 둘러싼 계약 해지, 인쇄 지급 이후 날아온 내용증명, 그리고  전혀 다른 국면으로 번진 성폭력 주장까지.

 

실화탐사대 영상에서는  이 사건을 단순히 '누가 맞고 틀리다'의 문제가 아니라, 권력관계 · 고용 관계 · 감정적 의존 · 법적 해석이 뒤엉킨 복합적 갈등으로  조명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방송 내용을 토대로 사건의 핵심 쟁점을 정리해 봤습니다. 

 

 

1. 저작권 논란에서 성폭력 주장까지, 쟁점의 흐름

(1) 저작권 논란의 시작과 내용 증명

정희원 박사는 2021년 이후 연이어 저서를 출간하며 큰 방향을 일으켰고, 2025년에는 신간이 베스트셀러 및 대형 온라인 서점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습니다.

 

그러나 2024년 12월 9일, 연구원 A 씨로부터 "책을 훔쳤다"는 제목의 내용증명이 도착하며 상황은 급변했습니다.

 

연구원 A 씨는 다음과 같이 주장했습니다.

 

① 해당 도서가 공동 저서였음에도 단독서로 출간되었다

② 이로 인해 저작재산권 · 저작인격권이 침해되었다

③ 보상으로 최근 2년간의 소득 전액을 지급하라


(2) 공동 저서 계약의 경과

정희원 박사 측 설명에 따르면,  문제의 도서는 초기부터 단독 저자로 계약된 책이었습니다. 이후 연구원 A 씨가 연구원으로 함께 일하며  공동 집필 의사를 밝혔고, 정희원 박사가 출판사를  설득해 공동 저자 가능성을 검토하게 됩니다.

 

그러나 

 

① 연구원 A 씨가 출판사와 갈등을 일으켰고

② 다른 출판사에서 책을 내지 않으면 이름을 빼겠다고 통보

③ 결국 공저 계약 해지 및 계약금 반환이 이루어졌다

 

이 사실은 출판사와 연구원 A 씨 간 이메일 기록으로 확인되었습니다.


(3) 인세 30% 지급과 다시 시작된 갈등

 

책 출간 이후 연구원 A 씨는 다시 공저자 인정을 요구했고, 출판사는 지속적인 연락과 요구에 지쳐 인세 30% 지급에 합의했습니다. 정희원 박사도 이에 동의했고, 2024년 7월 1천만 원의 인세가 실제 지급되었습니다.

 

그러나 12월, 연구 A 씨는 다시 내용증명을 보내 

 

① 단독 출간 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

② 원고 일부가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희원 박사 측은

 

① 출간일에 연구원 A 씨가 SNS 홍보를 도왔고

② 출간 2주 전 직접 홍보 글을 작성했으며

③ "출간일은 24일"이라는 메시지까지 남긴 정황이 있다

 

고 반박했습니다.


(4) 관계 변화와 '위력에 의한 성폭력' 주장

사건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연구원 A 씨는 이후 위력에 의한 성적 폭력 피해자임을 주장했습니다.

 

관계의 시작은 2023년 12월, 연구원 A 씨가 먼저 DM을 보내며 시작되었습니다.

팬임을 밝히고, 연구 · 행정 · SNS 활동 지원을 제안했고 2024년 1월 정 박사의 위촉 연구원으로 채용됐습니다. 

 

정희원 박사 측에 따르면

 

① 업무 관계를 넘어 신체 접촉이 점차 늘어났고

② 지하철에서 내리려 할 때  기습적인 키스 시도가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반면 연구원 A 씨는

이 모든 관계가 위력에 의해 형성된 성적 관계였다고 주장했습니다.


(5) 정희원 박사 측 반박과 법적 쟁점

 

정희원 박사 측은 구조적 위력 관계는 존재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연구원 A 씨가 정희원 박사를 정신적 · 업무적으로 지배하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논란이 된 자극적인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실제 메신저가 아닌 AI로 생성한 소설 일부라고 설명했습니다.

 

변호인 측은 초기 대화에서 연구원 A 씨가 먼저 친밀한 표현과 적극적 발언을 했고, 상사 · 부하 관계에서 보기 어려운 대화들이 다수 존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6) 고용 관계와 위력 관계?

정희원 박사 측 변호인은 다음과 같은 초기 문자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희원 오빠, 우리 잘해 봐요"

"선생님 보면 너무 떨려서 음식 흘릴 거 같아서요. 소화도 안될 거 같고. 제가 거의 덕질을 안 해봤는데 선생님은 예외시니까" 

 

 

또한 연구원 A 씨 가 욕을 하고 반말을 하는 모습도 보였다고 합니다.

 

변호인 측은 모든 문자를 다 가지고 있다면서 정희원 박사가 한마디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먼저 시작됐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불륜 을 해볼까요?"

"손 가지고 되나"

"조선시대도 아니고요"

"전 선생님이 좋아요"

"그 좋아한다는 말의 대체어 뭐가 있죠? 참:"

"애착이 있다? 미쳐버리겠네..."

 

 

 

게다가 일부 언론에서 공개된 대화 메시지 또한 보도된 것과는 다른 지점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좌) JTBC공개 카톡 내용 (우)정희원측 공개 카톡 내용

 

 

논란이 됐던 "전두엽보다 충동과 감성을 우선하는 변연계의 노예가 된다"는 말은 연구원 A 씨가 보낸 칼럼의 내용에 있던 글이며, 이를 정희원 박사가 그대로 언급한 것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희원 박사가 보낸 "살려주세요"라는 내용의 문자는 단지 공포감에 휩싸여 보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7) 스토킹 및 무단 침입 의혹

 

정희원 박사의 교수직 사임 이후에도 갈등은 계속됐습니다.

 

① 정희원 박사의 부인이 일하는 병원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었으며, 부인에게 정희원 박사를 만나게 해달라고 요청

 

② 자택에 무단 방문해서 현관에 편 지와 실버 버튼을 3D 프린터로 만든 조형물을 대문에 걸어놓고 감

 

③ 생일인 날 새벽에 대화를 하자며  따라와 경찰에 신고했다고 

 

정희원 박사 측은 이를 스토킹으로 보고 있으며, 연구원 A 씨 측은 협의가 중단되고 연락이 차단된 상황에서  협의 의사 전달이 목적이었다고 주장합니다.

연구원 A씨 자필 편지

 


2. 진실은 수사와 법의 영역

이 사건은 단순한 저작권 분쟁도, 단 순한 성폭력 주장 사건도 아닙니다.

계약 관계 · 고용 관계 · 감정적 의존 · 법적 해석이 복잡하게 얽힌 사안입니다.

 

현재 

연구원 A 씨 측은 저작권 침해와 위력에 의한 성폭력을 주장하고, 정희원 박사 측은 왜곡된 주장과 보도로 인해 삶이 무너졌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결국 진실은 여론이 아니라 수사와 사법 판단을 통해 가려질 수밖에 없습니다. 확정되지 않은 주장에 대한 단정은 또 다른 피해를 낳을 수 있습니다.

 

이 사건이 남긴 질문은 분명합니다.

"관계의 시작은 어디였고, 권력은 실제로 누구에게 있었는가"

그리고 그 답은 지금 이 순간에도 법의 영역에서 검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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